오리온,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 강화-키움

원다연 2024. 8. 21.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1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4만 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도 여전히 9배 이하 수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4만 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9만 3600원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러시아 주요 채널 영업 정상화, 한국법인의 가성비 제품 출시 및 미국 수출 강화,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 등에 힘입어 판매량 확대를 중심으로 전사 매출 성장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할인점·온라인·벌크 채널 등에 대한 경소상 전환 및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서 판매활동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고, 러시아는 7월부터 주요 유통 채널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전월대비 매출 성장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한국법인은 내수 소비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 스낵 제품 등의 출시를 강화하고, 꼬북칩·마이구미·참붕어빵 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해 미국 수출 규모를 4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도 여전히 9배 이하 수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