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2027년까지 소소골천과 주동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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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21일 2027년까지 110억월을 투입해 '수해 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소골천 1.22㎞와 주동천 3.23㎞ 구간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 정비 5개년 중기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정비 1순위인 합덕읍 운산리 소소골천과 순성면 봉소리 주동천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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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과 20일 주민설명회 열어 주민 의견 청취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1일 2027년까지 110억월을 투입해 '수해 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소골천 1.22㎞와 주동천 3.23㎞ 구간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 정비 5개년 중기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정비 1순위인 합덕읍 운산리 소소골천과 순성면 봉소리 주동천을 대상으로 했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까지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로부터 이 일대 주민 보호 및 20㏊에 달하는 농지의 침수·유실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14일과 20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소소골천의 경우 석우천과 합류되는 하류 하천 단면을 확장해 우천 시 더 많은 유량을 확보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 등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를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본항 건설과장은 "올해는 118억원을 투입한 송악읍 가학리 일원 가학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수해 피해에 대비,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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