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결혼 10주년 행복한 미소 “우린 잘 살아갈거야”

이민지 2024. 8.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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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결혼 10주년 기념 사진이 공개됐다.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8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참 더운때 결혼했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뭘 알았지 싶은,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로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른 들판에서 손을 꼭 잡고 있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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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지 소셜미디어
사진=김민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결혼 10주년 기념 사진이 공개됐다.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8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참 더운때 결혼했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뭘 알았지 싶은,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로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지는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 중에는 당연히 웃은 일도 있고 운 일도 있고 그래. 10년이라는 세월이 대단치는 않아도 긴 시간이라고 할 만은 하니까"라고 지난 10년을 회상했다.

이어 "또 이런일 저런일을 겪겠지, 우리가 함께하기로 한 것이 인생인 덕분에 말이야. 지금까지 그랬듯 면류관도 쓰고 가시관도 쓰겠지만 당신은 그 어떤것 때문도 아닌 그저 매일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와 우리 아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줘"라고 남편 박지성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지는 또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힘을 낼거야. 우린 잘 살아갈거야"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른 들판에서 손을 꼭 잡고 있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포옹하고 있는 부부 주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민지 박지성은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알린 후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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