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얼굴 감쌌다, 모두가 마음 졸인 8분... '머리 부상' 벤탄쿠르 다행히 의식 회복 "의사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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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마음을 졸인 8분이었다.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충격적인 머리 부상을 당했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벤탄쿠르의 부상 장면에 대해 "토트넘과 레스터 선수들이 공포에 질려 머리를 숙였다"며 "손흥민도 걱정을 나타낸 선수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전력 이탈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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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벤탄쿠르의 부상 장면에 대해 "토트넘과 레스터 선수들이 공포에 질려 머리를 숙였다"며 "손흥민도 걱정을 나타낸 선수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벤탄쿠르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안타까운 머리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이날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서트시티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6분 벤탄쿠르는 코너킥 찬스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가 상대와 부딪혀 머리를 다쳤다. 통증이 심했는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도 보였다. 경기도 무려 8분 정도 중단됐다.
그라운드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벤탄쿠르의 주위를 돌며 걱정했다. 손흥민은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표정도 심각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들 것에 실려 나가 아치 그레이와 교체아웃됐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벤탄쿠르가 의식을 찾았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벤탄쿠르의 부상 정보에 대해 많지는 않다"면서도 "벤탄쿠르가 일어나서 의사소통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때까지는 괜찮아 보이지만 분명히 머리를 다쳤다. 계속 의료진이 체크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벤탄쿠르가 의식이 있고,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감한 머리를 다친 만큼 토트넘은 의료진을 통해 계속해서 벤탄쿠르의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전력 이탈이 생기게 됐다. 벤탄쿠르 부상에, 주전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웃음가스 흡입 논란으로 레스터 경기에 결장했다. 미운 털이 박혀 이적설까지 돌고 있다. 올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18세 초신성'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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