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고민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어떨까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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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차원이 다른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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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이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와 손잡고, 평범한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소용돌이와 그 파동을 밀도 있게 담아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김윤석부터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 명배우들의 앙상블과 빈틈없는 열연으로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 서스펜스 스릴러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최근 영화화된 ‘댓글부대’를 비롯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등의 영화로 호평을 이끈 장건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청년 독자들의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새로운 설정과 캐릭터를 구축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이 싫어서’에는 남다른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고아성이 계나 역을 맡아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20대의 초상을 그려내고, 연기력을 인정 받은 주종혁, 김우겸이 청춘의 다양한 색깔들을 그려, 젊은 세대의 공감을 가득 담은 위로를 전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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