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디지털 개편, 제 발로 나가거나 잘리거나” [취재 뒷담화]

변진경 편집국장 2024. 8. 21. 0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시사IN〉에서 가장 '불나는 호떡집' 같은 곳은? 여러 가지 디지털 개편 작업을 맡고 있는 미디어랩이다.

결제 편하게! 구독료나 후원금 자동결제 등록 안내 문자.

결제 에러 없애고 개인정보 보호하기 위한 개선입니다.

언론계 속설 중 하나가, 디지털 개편 작업을 주도한 사람은 제 발로 나가거나 잘리거나 둘 중 하나.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은 〈시사IN〉 기사의 뒷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담당 기자에게 직접 듣는 취재 후기입니다.

요즘 〈시사IN〉에서 가장 ‘불나는 호떡집’ 같은 곳은? 여러 가지 디지털 개편 작업을 맡고 있는 미디어랩이다. 회의도 많고(고성도 잦고), 문의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다. ‘총대’를 멘 고제규 랩장에게 물었다.

카드 자동결제 독자에게 가는 문자의 정체는?

결제 편하게! 구독료나 후원금 자동결제 등록 안내 문자. 결제 에러 없애고 개인정보 보호하기 위한 개선입니다. 보이스 피싱 아니니 안심하세요.

홈페이지와 전자책도 변화가 있는데 취지는?

독자 퍼스트! 디지털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동시 개선하며 독자나 후원자가 최대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 다만 새 전자책 서비스에서 여러 불편 사항이 초래되었는데, 죄송하며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뉴인’ 서비스는 무엇?

월 9900원으로 정기 구독! 그동안 최신 기사는 종이책 독자 등만 보는 간접 페이월 방식이었는데 ‘뉴인’으로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처럼 직접 페이월 방식 도입. 뉴인 기사에는 광고가 일절 없습니다.

이게 다 뭘 위한 일?

독자와 함께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독립 언론! 종이책, 전자책, 뉴인 등 상품 다양화로 독자들과 함께 독립 언론 〈시사IN〉을 강소 매체로 만들기 위한 노력.

덧붙여 남기고 싶은 말은?

언론계 속설 중 하나가, 디지털 개편 작업을 주도한 사람은 제 발로 나가거나 잘리거나 둘 중 하나. 그만큼 지난한 작업. 지금도 버그와 싸움 중. 자동결제 등록 못하신 독자나 후원자분들께 등록 부탁드립니다. 불편은 최소화, 편리함은 최대화하겠습니다.

변진경 편집국장 alm242@sisain.co.kr

▶읽기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습관 [시사IN 구독]
▶좋은 뉴스는 독자가 만듭니다 [시사IN 후원]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