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은 서소문 '동화빌딩' 철거…19층 업무시설로

유영규 기자 2024. 8. 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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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이 철거되고 지상 19층 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20일 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1970년 준공된 동화빌딩(16층)과 주차타워(10층)를 철거하고 지상 19층·지하 7층의 업무시설 빌딩이 들어섭니다.

전날 회의에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심의안도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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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이 철거되고 지상 19층 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20일 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1970년 준공된 동화빌딩(16층)과 주차타워(10층)를 철거하고 지상 19층·지하 7층의 업무시설 빌딩이 들어섭니다.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물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시는 또 보행 공간과 녹지를 확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니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역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회의에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심의안도 통과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에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임대주택 77세대·공공지원 민간임대 33세대 포함)를 짓는다는 내용입니다.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 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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