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저압부 영향으로 전국 곳곳 많은 비에 강풍

이기문 2024. 8. 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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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20에서 80mm, 많은 곳은 최대 100mm 이상, 남부지방은 10에서 60mm, 제주도는 5에서 40mm입니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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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20에서 80mm, 많은 곳은 최대 100mm 이상, 남부지방은 10에서 60mm, 제주도는 5에서 40mm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호남 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8도에서 3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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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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