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6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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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울산대의 '시니워크'가 대상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노상주차 패턴 분석 및 주차공간 확보 예측'이 우수상을, 울산대의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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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12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6건 등 18건이 접수됐다.
이후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울산대의 '시니워크'가 대상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노상주차 패턴 분석 및 주차공간 확보 예측'이 우수상을, 울산대의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시니워크'는 최적화된 산책 경로 추천부터 건강 모니터링, 위험 감지 등 고령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제품을 선보이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아주대의 '여깄장학'(사용자 맞춤형 장학금 추천 앱)이 대상을, 잘가내차의 '중고차 수출 폐차 온라인 플랫폼 중개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 우수상을, 울산대의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온라인 플랫폼'이 장려상을 받았다.
'여깄장학'은 수천개의 장학금 중 사용자가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 공고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해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해준다.
부문별 수상작들은 울산시장상(대상, 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부문별 대상을 받은 2개 팀은 9월에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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