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물재생센터, 봉제원단 폐기물 재활용 99% 추진

오현주 기자 2024. 8.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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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랑구 물재생센터에서 8월부터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을 운영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집하장을 통해 서울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폐기물의 99%를 재활용할 예정이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봉제원단폐기물이 소량 발생해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하던 업체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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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노원구 등 2곳 현재 참여 중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중랑구 물재생센터에서 8월부터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을 운영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집하장을 통해 서울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폐기물의 99%를 재활용할 예정이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다.

분리수거 대상 품목이지만 상당수가 현장에서 생활 폐기물과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됐다.

집하장 면적은 300㎡다. 현재 광진구와 노원구가 참여 중이다. 시는 참여 자치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봉제원단폐기물이 소량 발생해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하던 업체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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