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美 보잉 '안전운항 지원 프로그램'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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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지난 20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잉은 에어인천 운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운영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진 에어인천 운항본부장은 "보잉의 지원은 에어인천이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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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지난 20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현재 보잉의 B737-800F 화물기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잉의 신설 운항·안전 전문 조직 'FOR'(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의 안전 운항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잉은 에어인천 운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운영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화물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운영 안전·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지난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경쟁당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끝나면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종진 에어인천 운항본부장은 "보잉의 지원은 에어인천이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굿살 보잉 FOR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은 "FOR 프로그램은 운항 안전 강화를 위해 고객과 협력하는 보잉의 지속적인 노력의 핵심"이라고 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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