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Thing] LG전자 “98인치 초대형 TV도 간편·안전 배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LX판토스와 경기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초대형 TV 맞춤 배송 솔루션을 이달 내 전국으로 확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초대형 TV의 배송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90인치대 이상 TV를 아파트 승강기로 운송하도록 돕는 맞춤 카트를 개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전국 아파트 승강기 데이터를 제품 배송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LX판토스와 경기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초대형 TV 맞춤 배송 솔루션을 이달 내 전국으로 확대한다.
21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초대형 TV 운송 카트를 개발해 경기 지역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이 운송 카트는 TV를 비스듬히 고정하는 장치로, 전국 75% 이상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에 98형 TV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아파트 승강기 관련 데이터를 LG전자 가전제품 배송을 담당하는 LX판토스와 연동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 승강기로 TV를 비롯한 대형 가전제품을 배송 가능한지 미리 파악하고, 맞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달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90인치대 TV를 아파트 승강기에 싣기 어려워 4~8명의 설치기사가 제품을 들고 계단으로 운송하거나 사다리차를 운용하기도 했다. 설치기사의 스케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후 배송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됐을뿐 아니라, 배송 현장에서 안전상 우려도 있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90인치 이상 TV 출하량은 2020년 약 2만5000대에서 작년 약 43만2000대로 연평균 158% 성장했으며, 올해는 65만8000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초대형 TV의 배송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90인치대 이상 TV를 아파트 승강기로 운송하도록 돕는 맞춤 카트를 개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전국 아파트 승강기 데이터를 제품 배송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42명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감방 쇠창살 끊고 달아났다
- 충주맨 "국민께 너무 큰 실망 안겼다"…경찰학교 카풀금지 공문 논란 사과
- 터져버린 아내 “남편, ‘임대아파트’ 눌러 박힐 기세…제가 이상한 건가요?”
- "음식에서 실 나왔어요"…133차례 이물질 자작극 벌인 커플의 최후
- 처음 본 여성 끌고가 얼굴 무차별 걷어찬 축구선수 출신 40대 징역 25년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