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투리 원단 집하장 신설…"99% 재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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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봉제원단 폐기물 집하장을 이번 달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집하장 등을 통해 서울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99%인 83t(하루 기준)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소각·매립되던 봉제원단 폐기물의 재활용은 생활 폐기물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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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봉제원단 폐기물 집하장을 이번 달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집하장 등을 통해 서울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99%인 83t(하루 기준)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제원단 폐기물은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로,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그동안 대부분 소각·매립됐다.
시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자원회수시설과 매립지에 이 폐기물을 반입하지 못하게 하고 자치구와 재활용 협약을 맺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소각·매립되던 봉제원단 폐기물의 재활용은 생활 폐기물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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