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어워드 경쟁' 양희영, AIG여자오픈 1R 헨더슨·그린과 격돌…고진영·넬리코다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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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5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에게 매년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해왔다.
구체적으로는 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60포인트, 2위 24포인트, 3위 18포인트, 4위 14포인트, 5위 12포인트, 6위 10포인트, 7위 8포인트, 8위 6포인트, 9위 4포인트, 그리고 10위 2포인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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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5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에게 매년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해왔다.
구체적으로는 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60포인트, 2위 24포인트, 3위 18포인트, 4위 14포인트, 5위 12포인트, 6위 10포인트, 7위 8포인트, 8위 6포인트, 9위 4포인트, 그리고 10위 2포인트를 부여한다.
그리고 5개 메이저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모은 선수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만 남겨둔 상황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1위(70포인트)에 올랐고, 양희영(한국)과 넬리 코다(미국), 사소 유카(일본)가 공동 2위(60포인트)에서 추격 중이다.
2024시즌 셰브론 챔피언십의 넬리 코다, US여자오픈의 사소 유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의 양희영,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후루에 아야카가 각각 메이저 1승씩 일구었다.
아울러 후루에는 US여자오픈 공동 6위로 10포인트를 추가했다.
또한 유해란이 이 부문 단독 8위(28포인트), 고진영이 공동 9위(24포인트)로 수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784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의 성적에 따라 올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정해진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양희영은 대회 첫날 한나 그린(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정면 승부한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동반 샷 대결하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릴리아 부(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나란히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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