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명품백 던지는 “부자 누나” 클래스→브라이언 쇼핑 금지령 (청소광)[어제TV]

장예솔 2024. 8. 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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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브라이언과 뱀뱀에게 집 청소를 의뢰했다.

8월 20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배우이자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채정안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채정안은 "제가 뷰티 유튜버다 보니 제품도 많이 사고, 또 많이 들어온다. 마치 물류 창고처럼"이라며 "집에 운동 기구, 필라테스 기구를 가져다 놨는데 가운데 바위처럼 놓여있다. 강아지는 거기가 화장실인 줄 안다. 와서 똥만 싸고 간다"고 청소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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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채정안이 브라이언과 뱀뱀에게 집 청소를 의뢰했다.

8월 20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배우이자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채정안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채정안은 "제가 뷰티 유튜버다 보니 제품도 많이 사고, 또 많이 들어온다. 마치 물류 창고처럼"이라며 "집에 운동 기구, 필라테스 기구를 가져다 놨는데 가운데 바위처럼 놓여있다. 강아지는 거기가 화장실인 줄 안다. 와서 똥만 싸고 간다"고 청소를 의뢰했다.

이어 "너무 이상하게도 항상 옷은 꽉 차 있는데 입을 옷이 없다. 옷이 안 보이니까 그냥 새 옷을 산다. 친구들이 홈쇼핑하다 망한 집 같다고 하더라. MBC에서 옷장은 안 바꿔주냐"고 너스레를 떨며 "집이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쉬고 싶다"고 심각한 상황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 집은 신발로 가득찬 현관과 널찍한 주방, 거실을 갖추고 있었다. 또 두 개의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긴 복도를 지나 만날 수 있는 운동방까지. 브라이언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집이 훨씬 크다"며 놀라워했다.

"세금 많이 내는 나의 자가"라고 밝힌 채정안은 "집을 살려고 산 게 아니다. 집주인이 급하게 집을 내놓아서 엄청 괜찮은 가격에 샀다"며 집을 구매했던 14년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가격을 들은 브라이언은 "부자 누나"라고 치켜세워 채정안을 민망케 했다.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은 끝도 없이 나오는 물건에 "너무 많아"를 반복하다 결국 쇼핑 금지령을 내렸다. 채정안은 "도대체 뭐가 많다는 거야. 잔소리가 장난 아니"라고 소심한 반항을 펼쳤으나 이내 적극적으로 청소에 동참했다.

브라이언은 드레스룸 정리를 위해 한쪽을 꽉 채운 명품 가방들을 조심스럽게 땅에 내려놨다. 반면 채정안은 "아이고 세상에"라며 명품 가방을 툭툭 던지는 털털한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걸 그냥 던지냐. 난 내 것도 아닌데 소중하게 다룬다"고 기겁했다.

안 쓰는 운동 기구까지 처분하며 모든 청소를 마무리한 세 사람. 채정안은 찾고자 하는 물건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둘러보며 "MC들이 본인의 재능과 애정으로 직접 이렇게 소울 있는 작업을 하는 건 처음 봐서 되게 감동이고 오늘은 저의 생일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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