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부동산 4채 23억 자산가, 월 대출 상환금 6백만” (소금쟁이)[어제TV]

유경상 2024. 8. 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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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이 부동산 4채 23억 자산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경진은 부동산 4채를 가지고 있는 23억 자산가.

김경진은 오로지 부동산 투자만 한다며 예금, 적금, 주식도 없다고 했다.

이어 김경진은 첫 부동산 투자 실패로 가양동 한 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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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김경진이 부동산 4채 23억 자산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했다.

김경진은 부동산 4채를 가지고 있는 23억 자산가. 김현아가 초기자금을 묻자 “거의 안 들었다. 2013년, 2014년에 방송이 거의 없어져서 부동산을 시작했다. 전세금을 빼서 대출을 보태서 시작했다”고 답했다. 김경진은 오로지 부동산 투자만 한다며 예금, 적금, 주식도 없다고 했다.

이어 김경진은 첫 부동산 투자 실패로 가양동 한 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2억에 사서 3억 5천에 팔아 1억 5천 시세차익을 얻었지만 자신이 팔고 2배 6억 중후반이 돼 실패라고 생각한다고. 두 번째 투자 경험으로 강서구 오피스텔은 3억 2천에 매수해 시세차익 3억을 봤다고 밝혔다. 이후 시세차익을 활용해 부동산 투자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김경진은 정장 두벌로 5년을 버티고 2007년에 산 양말을 아직 신을 정도로 알뜰했고, 평소 공인중개사 책을 보고 공부도 하지만 현장에 나가서 임장을 하고 부동산 사장님들과 친하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경진 부부가 살고 있는 김포 아파트는 7억 5천 급매를 잡았는데 1억 5천 떨어졌고, 와이프 명의로 산 은평구 재개발 예정지 빌라는 1억 6천에 사서 4억까지 올랐다. 이태원 빌라 매매가는 5억, 시청역 근처 오피스텔이 7억 4천으로 총 4채의 시세를 합치면 23억 정도.

그 중 대출이 10억 5천으로 23억이 전부 자기 자산은 아니었다. 이찬원이 “양세형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꼬집자 양세형은 “은행이 짱”이라고 인정했다. 월 대출금 상환만 6백 이상으로 김경진 부부의 월 소득 7백에서 대부분이 대출금 상환에 쓰였다.

김경진은 “돈의 가치가 앞으로 더 많이 떨어질 것 같다”며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가 됐다. 똘똘한 한 채면 편한데 기다려주지를 않는다. 그걸 사려고 돈을 모아도 더 많이 올라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걸 사서 다주택이 됐다.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김경필은 돌려줘야 하는 전세 보증금까지 14억 4천을 부채로 봤고 “단기 임대 준 오피스텔 외에는 월세로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집값 오르기만 기다리는 투자다. 자본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월세로 임대료가 들어와야 한다. 전세를 하루 빨리 월세로 전환해서 자본 소득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경필은 자신 역시 코로나 시기 서울 집을 전세주고 경기도로 이사를 가서 경제적 위기를 넘겼다며 일명 몸테크 방법도 추천했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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