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유이-'돌고래' 서인국 뭉쳤지만…아쉬운 빈손 [RE:TV]

이지현 기자 2024. 8.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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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인어'와 '돌고래'가 나섰지만, 바다에서 식재료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서인국, 유이가 류수영, 이승윤과 함께 바누아투를 찾은 가운데 저녁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남태평양 바다에 뛰어들었다.

먼저 바다에 들어간 그가 첫 목표를 로브스터로 잡아 기대감을 더했다.

갑자기 물 위로 올라온 그는 "바다에 들어간 게 굉장히 오랜만이라, 숨 참기 어려웠다. 쉽지 않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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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20일 방송
SBS '정글밥'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자칭 '인어'와 '돌고래'가 나섰지만, 바다에서 식재료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서인국, 유이가 류수영, 이승윤과 함께 바누아투를 찾은 가운데 저녁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남태평양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낚시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울산의 돌고래'라 불린다는 서인국이 "오늘 제가 포식하게 해드리겠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이 커졌다. 먼저 바다에 들어간 그가 첫 목표를 로브스터로 잡아 기대감을 더했다.

'인천 인어'라는 유이도 입수했다. "인국 오빠랑 저는 식재료 구해야 하는 특명이 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갑자기 물 위로 올라온 그는 "바다에 들어간 게 굉장히 오랜만이라, 숨 참기 어려웠다. 쉽지 않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서인국이 여러 차례 남다른 심폐 지구력을 자랑하며 식재료를 구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로브스터를 잡기 위해 프리다이빙을 훈련하고 왔는데, 실제로 바다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쉽지 않았다. 점점 어두워지고 물살이 세지니까 살짝 겁나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SBS '정글밥' 캡처

이들이 안전을 위해 복귀하는 한편, 이승윤이 낚싯대를 잡고 고군분투했다. 결국 이승윤이 선상에서 참치를 잡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는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제 됐다, 이것만 있으면 맛있게 저녁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라며 뿌듯해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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