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살 연하남과 동거+서동주 4살 연하남과 연애 “母가 이겨”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4. 8. 2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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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함께 연애를 고백했다.

뒤이어 딸 서동주도 "저는 늘 누구를 만나고는 있다"며 연애를 고백했고 모친 서정희는 "없었던 적이 없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소개를 한다. 친구라고. 미국에 가면 식사도 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친구로 바뀌어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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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함께 연애를 고백했다.

8월 2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4년째 열애중. 현재는 동거 상태라며 “누군가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좋아하는 그런 걸 평생 못 느끼고 살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 가슴이 뛰고 얼굴이 빨개진다. 전화만 해도 빨개진다. 거의 4년이다.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 2주간 미국에 갔을 때가 있는데 2주 딱 떨어지고 지금까지 하루도 안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남자친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된 계기로 유방암 투병 기간을 들었다.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을 하는 내내 남자친구가 곁을 지켰고 항암치료를 하며 머리카락이 빠져 삭발을 고민하는 서정희를 위해 남자친구가 먼저 머리를 밀고 온 모습에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완전히 마음이 굳어졌다고.

뒤이어 딸 서동주도 “저는 늘 누구를 만나고는 있다”며 연애를 고백했고 모친 서정희는 “없었던 적이 없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소개를 한다. 친구라고. 미국에 가면 식사도 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친구로 바뀌어 있다”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가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헤어진 억만장자와도 전화로 연락하고 있다고 알렸고, 서동주는 “방송에서 밝히기가 힘든 게 바뀌니까 공개를 못했다. 또 다를 수 있는데”라며 연애 공개를 못하는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상민이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감탄하자 서동주는 “엄마가 지겨우니까 재혼할 때 데려오라고 한다”고 자폭했다. 서정희는 “자꾸 인사시키니까”라며 딸의 남자친구 소개를 귀찮아했고 서동주는 “구분이 안 가니까. 새로 오면 옛날 사람 이름 부르고 그런다”며 모친의 실수도 밝혔다.

서동주는 “어릴 때 공부만 했다. 학교, 집만 오가고 그러다가 서른 넘어 돌싱이 되고나서 많이 만났다”고 말했고 서정희는 “돌싱이 되더니 한 맺힌 애처럼” 연애한다며 딸을 거듭 저격했다.

현재 서동주가 만나는 남자친구는 4살 연하남이라고. 서동주는 “4살 연하라 엄마가 자기가 이겼다고 하더라”며 6살 연하남과 동거중인 모친이 이겼다며 모녀지간 남다른 연애 내기도 밝혀 세상 쿨한 모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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