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 통제 좋아해, 대신 결정 해주길 원하는 남자와 찰떡” (연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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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남자친구를 사귀면 대신 결정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결정 장애를 가진 남자친구는 모든 결정을 여자친구에게 미루고 결과가 안 좋을 경우 여자친구를 탓하는 스타일.
한혜진은 "저는 실제로 되게 많이 결정해주는 편이다. 그래서 결정받길 원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게 잘 맞는다. 통제하는 걸 좋아하나 보다"고 말했고 김숙은 "끝까지 선택을 하게 두지 않는다. 나중에는 머리가 커서 안 듣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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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남자친구를 사귀면 대신 결정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결정 장애를 가진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
결정 장애를 가진 남자친구는 모든 결정을 여자친구에게 미루고 결과가 안 좋을 경우 여자친구를 탓하는 스타일. 서장훈은 “여러분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모든 결정을 대신해줄 수 있냐”고 질문했고 주우재는 “되게 사랑하다가도 안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저는 실제로 되게 많이 결정해주는 편이다. 그래서 결정받길 원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게 잘 맞는다. 통제하는 걸 좋아하나 보다”고 말했고 김숙은 “끝까지 선택을 하게 두지 않는다. 나중에는 머리가 커서 안 듣는다”고 경고했다. 이에 한혜진은 “맞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는 건 제 마음대로 하더라”고 동의했다.
곽정은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건 좋은 결정을 하는 사람인데 사소한 결정을 나한테 맡기는 사람은 내가 너를 잘못봤구나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자기 눈을 찔러야지. 이번에도 잘못 봤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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