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콧날 부러워, 내 코는 필러” 성형 고백 (돌싱포맨)[결정적장면]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서동주가 코 성형 시술을 고백했다.

8월 2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평소 딸에게도 자신이 더 예쁘다고 외모 자부심을 드러낸다고. 이에 탁재훈이 서동주에게 “엄마 어디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서동주는 “엄마 코가 제일 예쁘다”고 답했다.

서정희는 날렵한 콧날에 대해 “자연 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호가 “코가 닮은 것 같은데”라고 반응하자 서동주는 “저는 필러”라고 고백했고, 김준호는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탁재훈이 “엄마의 어디를 가장 닮고 싶냐”고 묻자 서동주는 “예전에는 엄마의 치아”라며 “엄마 치아가 부러운 이유가 웃는 입매가 다르다”며 웃는 입매를 닮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반대로 서정희는 딸의 두뇌와 키를 닮고 싶다고. 탁재훈이 “얼굴은 만족하시나 보다”고 꼬집자 서정희는 “얼굴은 제 걸로 그냥”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동주는 어릴 때 모친을 안 닮았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고, 서정희는 “매일 소피 마르소 사진만 보고 기도했다. 입덧도 심하고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았다. 어린 마음에 소피 마르소가 나올 줄 알았다. 딱 낳았는데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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