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또 사상 최고, 온스당 2555달러 돌파

박형기 기자 2024. 8. 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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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48% 상승한 온스당 255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금 선물은 2555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최근 금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일단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금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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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골드바(금괴)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금거래소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값이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48% 상승한 온스당 255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금 선물은 2555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지난 주말 25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최근 금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일단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금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금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궁극적인 헤지 수단이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금 소비국이다. 그런데 인도의 경제 발전으로 중산층이 크게 성장, 인도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하자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는 등 중동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값은 최근 들어 연일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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