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공유대학’ 세종공동캠퍼스 9월 개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러 대학이 캠퍼스와 교육·연구를 공유하는 신개념 대학인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다음달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서울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밭대, 충북대 4개 대학·연구기관 소속 536명이 다음달 2일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서 수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캠퍼스는 대학이 강의·연구동 등 학교건물을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건물을 신축·입주하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 소속 등 536명 수업 시작
여러 대학이 캠퍼스와 교육·연구를 공유하는 신개념 대학인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다음달 문을 연다.
행복청은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교사동 4개동을 건립하고 공동 시설로 체육관, 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건립했다.
이날 찾은 공동캠퍼스는 임대형 건물 건축은 마무리됐으며 현재 내부 리모델링과 조경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번에 개교하는 대학은 임대형이다. 분양형은 착공이 지연돼 이르면 2027년 개교 예정이다.
강준엽 행복청 차장은 “세종 공동캠퍼스에는 교문이 없고 담장이 없다”며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에 기여할 고급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