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끝없는 찜통더위…시간당 최대 50㎜ 강한 비도

양효원 기자 2024. 8. 2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경기남부는 무더위 속 비가 내린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시간당 30~50㎜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31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7.31. lmy@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1일 경기남부는 무더위 속 비가 내린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1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7도 등 25~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등 29~32도로 예측된다.

폭염이 장시간 이어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비는 시간당 30~50㎜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