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웹툰엔터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

이지헌 2024. 8. 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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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엔터)의 경영진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엔터는 김준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6일과 19일 웹툰엔터 주식 4만1천531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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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 미 나스닥 상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엔터)의 경영진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엔터는 김준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6일과 19일 웹툰엔터 주식 4만1천531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11.88∼13.07달러로, 총매입 규모는 51만 달러(약 6억8천만원)다.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데이비드 이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각각 주식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 20만 달러(약 2억6천만원) 규모의 웹툰엔터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는 앞서 지난 6월 27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웹툰엔터 주가는 19일 종가 기준 13.06달러로 공모가(21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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