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공연 중단 사태' 공연장 찾아 안전점검
이경국 2024. 8. 21. 01:3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20일) 최근 관객이 몰려 공연이 중단된 서울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유 장관은 경찰·소방 관계자 등과 공연 안전 유의 사항을 논의하고, 문체부가 최근 제작한 '안전관리 점검항목'의 실효성도 확인했습니다.
문체부는 공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객석 중심의 공연'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공연 공간을 포괄하기 위한 공연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안에는 공연장 운영자 등이 재해대처계획을 세울 때 지자체와 소방, 경찰 등의 의견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법 개정까지 시일이 걸리는 만큼, 문체부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예상되는 공연에 대해 안전 컨설팅도 시행한단 방침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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