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유진, 스미다 아이코에 ‘남이가’ 뺏겨…“콘서트서 못 불러” (‘한일톱텐쇼’)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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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과 전유진이 '불타는 트롯맨' 1위 트로피와 '남이가'를 뺏겼다.

20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가왕' 팀, '트롯걸즈재팬' 팀, '불타는 트롯맨' 팀이 3자 대결을 펼치는 '한 지붕 세 가족' 특집이 그려졌다.

이어 "아주 귀한 걸 집에서 가져왔다. 이걸 걸고 대결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불타는 트롯맨' 1위 트로피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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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사진 I MBN ‘한일톱텐쇼’ 방송 캡처
가수 손태진과 전유진이 ‘불타는 트롯맨’ 1위 트로피와 ‘남이가’를 뺏겼다.

20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가왕’ 팀, ‘트롯걸즈재팬’ 팀, ‘불타는 트롯맨’ 팀이 3자 대결을 펼치는 ‘한 지붕 세 가족’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단체전이었다. ‘현역가왕’ 팀은 ‘첫차’를, ‘트롯걸즈재팬’ 팀은 ‘춤춰요 폼포코링’을, ‘불타는 트롯맨’ 팀은 ‘쌈바의 여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불타는 트롯맨’ 팀이 첫 승을 가져가게 됐다.

다음 대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손태진은 “1위끼리 한 대결이 없었더라”라며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를 대결 상대로 꼽았다. 이어 “아주 귀한 걸 집에서 가져왔다. 이걸 걸고 대결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불타는 트롯맨’ 1위 트로피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는 후쿠다 미라이의 승리였다. ‘불타는 트롯맨’ 1위 트로피를 넘겨주게 생긴 손태진은 “우리 트맨이는 아침마다 닦아줘야 한다. 늘 박스 안에 있는 걸 좋아한다. 하나 주의 사항이 있다. 가운데 공이 자주 떨어진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대결은 린, 에녹, 우타고코로 리에가 펼쳤다. 대결에 앞서 MC 대성은 “이번에 에녹이 이기면 린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해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린의 무대가 끝난 후 우타고코로 리에는 눈시울을 붉혔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노래를 21살 때부터 시작했다. 요즘 내가 해온 것들이 맞는 걸까 고민했는데 내 딸이 즐겁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에녹의 소개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손태진은 “에녹이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잘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승리는 린에게 돌아갔다.

그런가 하면 곡 뺏기 대결도 펼쳐졌다. 전유진과 미스다 아이코는 각각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와 ‘남이가’를 선곡했다.

미스다 아이코는 특유의 에너지로 업그레이드된 판 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전유진이 추임새로 가미했던 “우리가 남이가”라는 사투리를 고스란히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미다 아이코는 “전유진의 ‘남이가’ 영상을 몇 번이고 보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콘서트에서 ‘남이가’를 못 부르게 생겼다”고 불안해했다.

곡 뺏기 대결의 승자는 스미다 아이코였다. 전유진은 패배의 슬픔에 이마를 짚으면서도 스미다 아이코와 판 댄스를 선보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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