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어릴 때 선택 장애 심해.. 심리 검사에서 손발 없는 그림 그려"(연애의참견)

이소연 2024. 8. 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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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어릴 때 선택 장애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선택 장애가 있는 남자친구와 사귀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는 모든 결정을 주위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등 선택 장애가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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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어릴 때 선택 장애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선택 장애가 있는 남자친구와 사귀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는 모든 결정을 주위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등 선택 장애가 극심했다.

심지어 여행 계획도 고민녀가 모두 짜야 했다. 김숙은 "나 같다. 어릴 때 내가 그랬다. 딸 다섯에 막내인데 제가 뭘 결정한 적이 없다. 심리 검사를 했는데 손발이 없는 그림을 그렸다. 자기가 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이라고 했다. 주변 사람들한테 의지를 진짜 많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는 지네처럼 손을 10개를 그렸다"면서 놀라워 했다.

김숙은 "주변에 뭐든지 결정하는 사람이 있었던 거다. 갑자기 외딴섬에 놔두고 결정하라고 하니 힘든 거다"면서 "이제는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한혜진처럼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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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은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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