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대패 → 분위기 뒤집을 공격수 드디어 오나? “임대+의무 이적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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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루의 나폴리 이적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의 말을 인용, "루카쿠는 약 3천만 유로(약 444억 원)에 매수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으로 나폴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에는 이미 동의했으며 '그린 라이트'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의 이적 작업이 빨리 마무리되어 볼로냐와의 주말 경기에 그를 기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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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로멜루 루카루의 나폴리 이적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의 말을 인용, “루카쿠는 약 3천만 유로(약 444억 원)에 매수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으로 나폴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에는 이미 동의했으며 ‘그린 라이트’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2022-24시즌 달콤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나며 팀은 붕괴됐다. 순식간에 10위로 곤두박칠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을 잃어버렸다.
새 시즌 ‘세리에 3연패’ 영광을 누렸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며 반등을 노렸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라파 마린을 합류했고 다비드 네레스 영입 직전이다. 우승은 아니더라도 다시 한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할 수 있긴 기대했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대패를 당했다. 베로나에 3골을 얻어맞고 영패를 당했다. 상대가 리그 중하위권 팀이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경기 이후 콘테 감독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대패로 인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되살릴 공격수가 도착할까. 루카쿠가 합류하기 직전이다. 그는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의 이적 작업이 빨리 마무리되어 볼로냐와의 주말 경기에 그를 기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첼시는 드디어 ‘먹튀’ 공격수를 처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루카쿠와의 계약 작업이 끝나면 빅터 오시멘 관련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반에는 스왑딜이 예상됐지만 첼시가 둘의 거래를 별개로 두기를 원한다며 태도를 바꿨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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