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장타 맞대결’ 주인공은? ··· 2022년 ‘KLPGA 장타 1위’ 윤이나 vs 2020~2021년 ‘JLPGA 장타 1위’ 하라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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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윤이나는 신인이던 2022년 평균 263.45야드를 날리고 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대표 장타자 하라 에리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통합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과 2021년 평균 257.26야드를 치면서 드라이브 거리 1위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올해 253.92야드로 장타 랭킹 3위에 올라 있고 하라 에리카는 JLPGA 투어 장타 랭킹 14위(249.90야드)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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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윤이나는 신인이던 2022년 평균 263.45야드를 날리고 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대표 장타자 하라 에리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통합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과 2021년 평균 257.26야드를 치면서 드라이브 거리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장타자가 한화클래식 1,2라운드에서 한 조로 ‘장타 맞대결’을 펼친다.
20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윤이나와 하라 에리카는 22일 오전 8시 18분 10번 홀로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또 한 명의 동반자는 2021년과 2022년 6승씩 거둔 박민지다.
윤이나는 올해 253.92야드로 장타 랭킹 3위에 올라 있고 하라 에리카는 JLPGA 투어 장타 랭킹 14위(249.90야드)를 달리고 있다. 하라 에리카는 2022년 장타 3위(255.24야드), 2023년 장타 8위(255.21야드) 그리고 올해 14위로 점점 거리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첫승을 올린 뒤 2020년 2승, 2021년 1승 그리고 작년 일본여자오픈에서 1승을 거두는 등 여전히 날카로운 샷을 쏘고 있다. 윤이나는 평균타수 1위, 상금랭킹 2위 등 현재 KLPGA 투어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릴 한화클래식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 중에는 하라 에리카 못지 않게 파워 넘치는 장타자가 한 명 더 있다. 263.22야드를 날리면서 올해 JLPGA 투어 장타 3위에 올라 있는 가미야 소라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면서 상금랭킹 11위에 오른 가미야 소라는 그해 평균 260.82야드를 날리면서 장타 1위에 오른 바 있다. 가미야 소라는 올해 다섯 번 톱10에 오르면서 평균타수 18위, 상금랭킹 28위를 달리고 있다.
가미야 소라는 오후 12시 25분 홍지원, 김윤교와 함께 10번 홀에서 출발해 샷 대결을 벌인다. 올해 홍지원은 드라이브 거리 109위(228.21야드)에 머물러 있지만 2022년 한화클래식, 2023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난코스 킬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미야 소라의 장타와 홍지원의 정교함 대결이 흥미를 끈다.
KLPGA 장타 1위 방신실은 최예림, 정윤지와 함께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세 선수는 모두 올해 우승이 없지만 준우승 2회 이상을 거둔 선수들이다. 최예림이 3회, 방신실과 정윤지는 2회 준우승을 거뒀다. 출발은 오전 11시 41분 1번 홀이다.
지난해 챔피언 김수지,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 챔피언 배소현 그리고 3승의 상금 랭킹 1위 박현경은 오후 12시 14분 1번 홀에서 출발해 정상에 도전한다.
상금랭킹 3위 이예원과 상금 4위 박지영 그리고 상금 5위 노승희는 오전 8시 29분 10번 홀에서 출발해 상금 사냥에 나선다.
흥미로운 조편성은 더 있다. 모처럼 국내 골프팬 앞에 서는 ‘LPGA 신인’ 성유진은 오전 11시 30분 이효송, 리안 미카엘라 말릭시(필리핀)와 함께 1번 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 출신 기대주 이효송은 이번 대회가 프로 데뷔전이고 리안 미카엘라 말릭시(17)는 올해 US여자 주니어 선수권과 US여자 아마추어 선수권을 모두 제패한 아마 최강자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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