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스승' 개막전 0-3 완패...'옛 제자'와 재회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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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가 무너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20일 "첼시가 나폴리에 루카쿠 이적료로 최소 3,400만 파운드(약 588억 원)를 원한다. 첼시는 나폴리가 요구한 임대(의구 영입 포함) 조건을 거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2024-25시즌 세리에 A 개막전 0-3 완패 -무득점 패배... 과거 세리에 A우승 함께 했던 핵심 공격수와 재회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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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안토니오 콘테가 무너졌다. 로멜루 루카쿠와 다시 재결합이 시급해 보인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4-25 세리에 A 1라운드에서 엘라스 베로나 FC에 0-3 패배했다.
안토니오 콘테는 이번 시즌부터 나폴리의 새 감독이 됐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었다. 그래서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 스승 중 한 명으로 친숙하다. 이런 콘테와 재결합을 원하는 과거 제자가 있다. 루카쿠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20일 "첼시가 나폴리에 루카쿠 이적료로 최소 3,400만 파운드(약 588억 원)를 원한다. 첼시는 나폴리가 요구한 임대(의구 영입 포함) 조건을 거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1993년생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신체 조건과 득점력이 좋아서 여러 구단의 러브골을 받았다. 루카쿠는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의 열렬한 팬이었다. 2011년 8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로 첼시에 합류해다. 12경기 출전했지만 1도움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FC,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신체 조건과 득점력의 점점 더 강화됐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콘테가 감독으로 있던 이탈리아 인테르에 도착했다.
개인 경력 전성기였다. 2020-21시즌 44경기 30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유벤투스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빅리그 이적 10년 만에 첫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다.
루카쿠에게 첼시가 다시 연락했다. 2021년 8월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무려 9,8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기대 이하였다. 몸값이 맞는 활약이 부족했다. “팀에서 행복하지 않다” 발언 논란도 터졌다. 결국 지난 시즌 1년 이탈리아 AS로마로 임대를 다녀왔다.
첼시는 루카쿠를 매각하고 싶다. 그러나 1,500억 원을 주고 영입한 공격수다. 최소한 이적료는 받고 팔고 싶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을 판매해 이적료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오시멘도 루카쿠처럼 구단과 사이가 틀어졌다. 나폴리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시멘의 페널티킥(PK) 실축 영상은 편집해 게시했다.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나폴리는 뒤늦게 영상을 삭제했다. 오시멘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전했다.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와도 오시멘의 이적 소식은 조용했다. 결국 나폴리는 움직였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는 '나폴리는 루카쿠를 원한다. 아직 빅터 오시멘을 매각 못 했다. 그래도 계약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임대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첼시는 거절했다. 그동안 AS로마와 인테르 등 너무 많이 임대를 보냈다. 이젠 완전히 이별하고 싶다.
콘테 감독이 무득점 완패를 당했다. 그는 과거 루카쿠와 리그 정상에 앉았다. 선수와 감독 둘 다 이탈리아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길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콘테 2024-25시즌 세리에 A 개막전 0-3 완패
-무득점 패배... 과거 세리에 A우승 함께 했던 핵심 공격수와 재회 시급.
-첼시, 루카쿠 완전 영입 아니면 판매할 생각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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