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통과! 10호 영입 임박! 그런데 평가가? “F급, 우스꽝스러운 영입” 

김용중 기자 2024. 8. 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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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피셜'도 나지 않았다.

주앙 펠릭스를 향한 평가가 벌써부터 박하다.

아직 '오피셜'도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그를 향한 평가가 박하다.

영국 '풋볼 365'에서는 "펠릭스는 첼시 영입 선수 중 가장 우스꽝스러운 선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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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포포투=김용중]


아직 ‘오피셜’도 나지 않았다. 주앙 펠릭스를 향한 평가가 벌써부터 박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는 런던에서 메디컬의 주요 세션을 완료했다. 오늘 안에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10호 영입에 임박했다. 또한 토신 아다라비오요, 페드루 네투와 같이 바로 1군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다. 2022-23시즌 첼시에서 6개월 뛴 경험도 있ㄷ다. 구단 문화, 프리미어리그(PL) 템포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오피셜’도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그를 향한 평가가 박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서는 첼시를 향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 이 영입은 사무 오모로디온을 포함한 스왑딜이 무너지고 나서야 이루어졌다. 이미 첼시에는 그를 위한 공간이 없다. 작년 여름에 영입했어도 좋지 않았을 텐데 바르셀로나에서도 실패한 지금 왜 영입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F등급’을 줬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펠릭스 본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재능이 있지만 끔찍하게 일관성이 없다. 선수는 런던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8명의 공격수 중 한 명에 불과하다. 그가 첼시에서 성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에게 필요했던 것은 안정성이지 불확실성이 아니다”라며 똑같은 ‘F등급’을 부여했다.


영국 ‘풋볼 365’에서는 “펠릭스는 첼시 영입 선수 중 가장 우스꽝스러운 선수다”라고 분석했다. 이미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콜 팔머 등 공격진이 포화 상태다. 또한 잭슨을 대신할 수 있는 최전방 자원도 아니다. 최전방 자리를 제외한 2선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지게 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매체는 “팔머는 선발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엔조 페르난데스를 계속 기용한다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사실상 두 포지션에 6명의 공격수를 두게 된다. 스트라이커 위치엔 잭슨이 선발로 나설 것이다. 이는 좌측 윙에 선발로 나설 선수가 5명이라는 뜻이다”라며 포화 상태임을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심한 경쟁으로 인해 라힘 스털링은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 때문에 성명서를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도 살아남기 힘든 자리에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선수를 산 것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이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지금부터는 ‘펠릭스하기’ 나름이다. 돌아온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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