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혜리, 애정 가득 팬 응원에 눈물 "난 짱 멋진 추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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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영화 '빅토리'에 대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혜리는 20일 X(옛 트위터)에 한 팬에게서 받은 손편지를 올렸다.
팬은 편지에서 혜리가 연기한 영화 '빅토리'의 추필선 캐릭터가 자신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혜리에게 고마워했다.
또 다른 팬은 X에 '빅토리' 후기라며 "2024년 한국영화의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캐릭터들이 여기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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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혜리가 영화 '빅토리'에 대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혜리는 20일 X(옛 트위터)에 한 팬에게서 받은 손편지를 올렸다.
팬은 편지에서 혜리가 연기한 영화 '빅토리'의 추필선 캐릭터가 자신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혜리에게 고마워했다.
또 다른 팬은 X에 '빅토리' 후기라며 "2024년 한국영화의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캐릭터들이 여기 있다"고 적었다.
혜리는 이를 공유하고 "고맙고 사랑해!"라고 인사했다.
이어 "뭐냐 하면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리는 거야.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 목놓아 소리 내서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라고 밝혔다.
또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야.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고.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 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거야! 난 짱 멋진 추필선이니까!"라고 전했다.
'빅토리'는 1999년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 마련을 위해 세현(조아람)과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성해 응원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19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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