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측 "배드민턴협회 조사 불가…조율 필요"

박수주 2024. 8.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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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이번 주 안세영을 불러 2차 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날짜를 조율하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지난 16일 1차 회의가 열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조사한 협회는 안세영 측에 "20일과 22일 중 면담 날짜를 고르라"고 제안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안세영 측은 "두 날짜에 모두 일정이 잡혀있던 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 조사위 재구성을 지시하는 등 상황이 혼란스러워 조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16일 절차 위반을 이유로 협회에 조사위 재구성을 권고한 데 이어 19일에도 거듭 조사 불가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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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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