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패밀리카 원한다면…볼보 플래그십 SUV 'XC 90'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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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XC90'이 안전한 패밀리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2002년 전복 방지 시스템, 2014년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2014년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차의 여러 안전 시스템이 XC90에 적용됐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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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볼보차에 따르면 XC90은 영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대첨리서치'가 발표한 영국에서 지난 2002년부터 16년간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SUV다.
특히 XC9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꾸준히 상위 등급을 받으며 그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2012년 새롭게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출시된 지 10년 된 1세대 XC90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0년 전 모델로 G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볼보가 변함 없이 안전에 대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볼보차는 설명했다.
2016년에 출시된 2세대 XC90도 해마다 강화되는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며 8년이 넘는 기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2020년부터 5년 연속 받았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파일럿 어시스트 II,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스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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