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실전 같은 훈련"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9일 김보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으로,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2024년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보고회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 결과와 전시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대비 상황의 효율적 대응훈련을 통한 행정기관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돼야 한다”며 “훈련 참가자 모두 전시전환 임무수행 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