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민주당 정강 논란에 "한미 北비핵화 의지 확고"
최지원 2024. 8. 20. 22:52
미국 민주당 정강에 '북한 비핵화'가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외교부는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정강 개정안에는 '북한 비핵화' 목표가 빠져,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정강 정책은 구체 이슈에 대한 정책을 모두 포함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협의에 따라 구체화,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비핵화 #미국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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