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 투수라는 확신 드는 투구" 국민 유격수, 푸른 피의 에이스 향해 또 한번 극찬 [오!쎈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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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이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확신케 만드는 오늘 투구였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확신케 만드는 오늘 투구였다"며 "강민호의 리드와 함께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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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손찬익 기자] “원태인이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확신케 만드는 오늘 투구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향해 또 한번 극찬을 쏟아냈다.
원태인은 2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2피안타 8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이후 최지광(1이닝), 임창민, 이상민, 김대우(이상 ⅓이닝), 김재윤(1이닝)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삼성은 원태인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3-0으로 꺾고 16일 창원 NC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강민호와 이재현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KT 위즈를 상대로 7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11승 사냥에 성공한 원태인을 향해 “에이스 원태인이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가져왔다. 어느덧 어나더 레벨급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게 보인다”고 찬사를 보낸 박진만 감독. 이날 경기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확신케 만드는 오늘 투구였다”며 “강민호의 리드와 함께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초중반까지 초박빙의 경기에서 이재현, 강민호, 디아즈가 필요했던 타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디아즈가 3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흐름을 터준 부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21일 선발 투수로 코너 시볼드를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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