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태풍 종다리 경로 따라 많은 비…폭염·열대야는 계속

신주원 2024. 8.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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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올여름 첫 태풍 종다리의 경로와 처서를 앞두고 여전한 폭염의 원인까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 오후 6시쯤 서귀포 서쪽을 지나면서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질문 1-1> 태풍 종다리의 경로는 어떻게 예상되나요?

<질문 2>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던 제주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3>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서부 바다에는 풍랑이 거셉니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는 이 시기가 백중사리와 겹친다고 하던데요?

<질문 3-1> 만조 때 바닷물이 연중 가장 높게 차오른다고 하니 해안가 침수 피해도 우려가 되는데요.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을 때는 언제이고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질문 4> 종다리는 내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위험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며 대비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도 '주의'로 상향됐죠?

<질문 5>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올해 한반도 주변을 지나는 첫 태풍입니다. 보통 태풍이 오면 기존 기압계를 흔들어 폭염이 해소된다고 하는데, 이번 태풍은 좀 다르다면서요?

<질문 6> 태풍이 지나가도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폭염특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7> 폭염과 습도로 최근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라고 하던데요? 오늘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97.1GW로 집계됐어요?

<질문 8> 문제는 한반도를 지나가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비구름으로 태양광 발전 효율을 낮춰 전체적인 전력 생산을 줄일 수도 있다면서요? 전력 수습에 문제는 없겠습니까?

<질문 9> 장마 직후 한반도 상공에 두 고기압이 '이중 열 커튼'을 치고 태풍 3호부터 8호까지의 접근을 막아 왔다고 하던데요. 다가올 가을 태풍도 걱정입니다. 가을이 되면서 기압 배치가 바뀌고 태풍의 길이 우리나라 쪽으로 열릴 확률이 크다고 하던데요?

<질문 10> 지난해에도 가을 태풍의 위력이 대단했는데요. 올해 가을 태풍은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나요?

<질문 11> 서울은 7월 21일 이후 30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 '한 달 연속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인천과 부산도 지난밤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각각 28일과 26일로 늘렸는데요. 열대야 '기록'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질문 12> 태풍으로 인해 남동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서쪽 지역은 오히려 기온이 오르고 있다고 하던데요? 바람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하게 바뀌고 있다고요?

<질문 13>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29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1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890명으로 집계됐다고 하는데요. 영유아나 노약자 외에도 길게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생활 수칙 평소에 어떤 것들을 지켜야 할까요?

<질문 14>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서 전국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수온 여파로 여러 가지 자연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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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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