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멀리스트' 채정안, '자가' 대저택 공개…질린 브라이언은 '쇼핑금지령' 발효('청소광')

배선영 기자 2024. 8. 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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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화려한 '자가' 저택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청소광'에는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자신의 집과 맥시멀리스트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주방, 두 개의 드레스룸, 운동방까지 있는 대저택에 브라이언은 채정안에게 "자가냐 전세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고급 부자 여성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드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인테리어 해주시는 분이 채정안 이미지를 그렸을 때 밝은 게 어울린다고 했다. 또 난 집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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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청소광'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화려한 '자가' 저택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청소광'에는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자신의 집과 맥시멀리스트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이날 엄청난 수의 신발과 큰 신발장 그리고 화장품으로 가득 채워진 파우더룸을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주방, 두 개의 드레스룸, 운동방까지 있는 대저택에 브라이언은 채정안에게 "자가냐 전세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세금 많이 내는 나의 자가 집이긴 하다. 그때 집을 사려고 산 게 아니다. 이 집 주인이 급하게 집을 내놔서 엄청 괜찮은 가격에 샀다”고 밝혔다. 이어 실거래가와 현재 시세에 대해 들은 브라이언은 "부자다"라고 감탄해 궁금증을 모았다.

채정안은 고급 부자 여성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드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인테리어 해주시는 분이 채정안 이미지를 그렸을 때 밝은 게 어울린다고 했다. 또 난 집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채정안은 "내가 아는 깔끔쟁이들이 집에 오면 어지럽다고 하더라. 물건이 많이 나와있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정리는 나만의 정리가 있다. 남들은 이해 못한다. 원상태로 놓으면 되는데 유니크하게 놔서 내가 못 찾는다"며 사진까지 찍어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브라이언은 드레스룸을 정리하던 중 "비울 게 너무 많아"라고 소리치며 채정안에게 "제발 부탁 하나 있는데요. 오늘부터 쇼핑 하지 마세요. 너무 많아. 진짜 너무 많아. 진짜 시간 낭비 돈 낭비야 정말 물건 낭비 정말"이라고 쇼핑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채정안은 짐을 정리하며 “잔소리 장난 아니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채정안은 음주 후 주사가 설거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술잔 다 청소하고 자는 게 주사다. 테이블이 아무것도 없이 깔끔해야 한다. 다음날 일어날 때 '나는 어제 아무 일도 없었어'라는 기분으로 일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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