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두산 꺾고 2위 유지… 원태인 다승 단독 선두
최대영 2024. 8.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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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신나는 4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의 선발 투수 원태인은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진 8개를 기록, 승리투수가 되었다.
반면 두산은 3안타에 그치며 타선이 침묵하여 패배를 당했다.
두산의 선발 조던 발라조빅은 5회까지 4안타와 3볼넷으로 1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어 아쉬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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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신나는 4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삼성은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5게임으로 좁히며 2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의 선발 투수 원태인은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진 8개를 기록, 승리투수가 되었다. 원태인은 이번 승리로 시즌 12승(6패)을 달성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는 원태인의 뛰어난 투구와 함께 삼성 타선의 활약으로 시작되었다. 2회말, 박병호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7회말에는 류지혁이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중전 안타로 2-0으로 점수를 늘렸다.
8회말에는 박병호의 볼넷과 디아즈의 우익선상 2루타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두산은 3안타에 그치며 타선이 침묵하여 패배를 당했다.
두산의 선발 조던 발라조빅은 5회까지 4안타와 3볼넷으로 1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어 아쉬운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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