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전자발찌 범죄자 잡는 김우빈·김성균 콤비플레이

조연경 기자 2024. 8.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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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전자발찌 범죄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 영화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넷플릭스(Netflix) 측은 내달 13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캐릭터와 일체화 된 김우빈과 김성균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전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 된 김우빈과 김성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우빈이 연기한 이정도는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무술 대련을 하는 모습을 통해 도합 9단의 뛰어난 무도 실력을 자랑한다. 스틸에서도 진심으로 무도를 즐기는 듯 한껏 신이 난 표정이 스포츠와 도파민을 사랑하는 활기찬 청년의 성격을 엿보이게 한다.

〈사진=넷플릭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은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중하고 사명감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김선민은 이정도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무도실무관으로 일할 것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2인 1조가 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정도와 김선민이 함께 문제를 일으킨 전자발찌 대상자를 쫓고, 함께 밥을 먹으며 웃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 의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작품은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운 골목길을 살피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두 영웅의 존재를 조명해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무도실무관으로서 진지하게 사건을 살피고 범인을 검거하는 이정도는 세상에서 재밌는 것이 제일 중요했던 그가 점차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 변화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범인을 한 방에 제압하는 이정도의 역동적인 모습은 그가 보여줄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동안 강한 개성이 담긴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였던 김우빈은 '무도실무관'에서 한층 더 진중해진 분위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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