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보이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 감독 합류

조연경 기자 2024. 8.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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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유겸(YUGYEOM)이 후배 보이그룹 탄생에 힘을 보탠다.

20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년들이 속할 두 번째 팀 명과 감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의 두 번째 팀 비트(BEAT)를 이끌 감독은 갓세븐 유겸. 그룹의 메인 댄서를 맡을 정도로 출중한 댄스 기량을 갖추고 있는 유겸은 2016년 방송된 'Hit The Stage'에서 탄탄한 춤 실력과 퍼포먼스 구성 능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때문에 유겸이 이끌 팀은 퍼포먼스에서 큰 강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그는 솔로 활동을 통해 입증한 장르 불문 만능 실력과 감각적인 프로듀싱을 더해 독보적인 컬러를 지닌 그룹을 완성해 낼 예정이다.

앞서 '유니버스 리그'는 팀 그루브(GROOVE)의 감독으로 비투비 이창섭을 공개했다. 두 번째로 댄스 포지션의 최고 실력자 유겸이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향한 주목도를 높인 바, 마지막 구단을 이끌어갈 K팝 아티스트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의 꿈을 이루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각 구단의 감독으로 연습생을 이끌어 간다. 프로듀싱하는 감독 개개인의 역량과 특화된 재능을 쏟아부어 탄생할 다양한 개성의 그룹들과 그 과정은 11월 중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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