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가 보살이네...”주전 경쟁 심할 거야” 설명 → 성명서 발표, 그럼에도 “아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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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전 라힘 스털링에게 한 말이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명단 제외 이전에 스털링에게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래서 팀의 고참인 스털링에게 미리 역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크리스 서튼은 "스털링이 그의 발언을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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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전 라힘 스털링에게 한 말이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명단 제외 이전에 스털링에게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첼시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었다. 매 시즌 선발로 20경기 이상 나섰고 리그 30경기 안팎의 출전 수를 자랑했다. 매 시즌 모든 대회 1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니콜라 잭슨, 미하일로 무드리크, 크리스토퍼 은쿤쿠, 콜 팔머 등 스털링 포함 총 7명의 공격 자원이 있다. 여기에 주앙 펠릭스까지 영입된다면 8명이다. 하지만 공격 자리는 세 자리뿐이다. 최전방으로 잭슨, 우측 윙어에 팔머가 고정이라면 6명의 선수가 좌측 윙어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쟁이 치열할 것을 미리 예상했다. 그래서 팀의 고참인 스털링에게 미리 역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명단에서 제외되더라도 그에 따른 이유를 미리 설명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듣고도 한 경기 명단 제외된 것을 가지고 성명서를 올렸다. 이에 전문가들과 팬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크리스 서튼은 “스털링이 그의 발언을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성명서 공개 이후 이적설이 붉어졌다. 유벤투스에서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탈리아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페데리코 키에사가 매각될 경우 스털링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역시 관심을 보이지만 선수 본인이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을 감쌌다. 그는 “난 스털링을 원하고 팀의 모든 선수들을 원한다. 하지만 라인업은 한정적이다”라며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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