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얼굴 자꾸 보게 돼"...'20살 연하' 뱀뱀과 핑크빛 무드 ('청소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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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이 '20살 연상' 채정안과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20일 밤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뷰티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채정안의 집을 찾아 청소 컨설팅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뱀뱀이 "옛날에 활동 같이했을 때 이랬으면 (브라이언에게) 넘어갔을 것 같느냐"고 묻자, 채정안은 "당연히 사귀었지"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턱을 괴고 뱀뱀의 얼굴을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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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갓세븐 뱀뱀이 '20살 연상' 채정안과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20일 밤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뷰티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채정안의 집을 찾아 청소 컨설팅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차량을 끌고 채정안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으리으리한 외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발로 가득 찬 현관과 널찍한 주방 및 거실, 두 개의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긴 복도를 지나 만날 수 있는 운동방까지. 브라이언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집이 훨씬 크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채정안은 자신만의 독특한 정리법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키대로 놓으면 원상태로 키대로 놓으면 되는데, 나는 유니크하게 (물건을) 놓는다"며 "정리된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놓은 뒤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화장품 정리를 하다 보면) 어느 날 정말 속상한 애들이 나온다"며 "나는 새로 산 화장품 정보를 (구독자들에게) 주는 걸 좋아한다. 화장품도 쓰고 좋으면 찐으로 알려준다. 그러다 보니 (화장품을) 많이 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사면 (화장품) 브랜드에서 칭찬한다고 선물을 많이 준다. 그래서 화장품이 쌓여간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채정안은 '본인이 좋아서 사는 화장품도 많지 않냐'는 브라이언 질문에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느냐. 내가 발견해낸다는 거에 엄청 자부심이 생긴다"며 "나의 운명 같은 사람을 마주쳤을 때 5초 만에 스쳐도 끌림이 있지 않느냐. 나는 물건이 그렇다"며 웃었다.
브라이언은 채정안과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우리가 음악 활동 시기가 비슷했다. 1999년 7월에 누나가 데뷔했고, 우리(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11월에 데뷔했다"고 짚었다.
이에 뱀뱀이 "옛날에 활동 같이했을 때 이랬으면 (브라이언에게) 넘어갔을 것 같느냐"고 묻자, 채정안은 "당연히 사귀었지"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채정안은) 진짜 변한 게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누나 말하는 동안 얼굴을 계속 보고 있었다. 볼, 입술, 코, 이마"라며 "정말 젊다"고 감탄했다.
뱀뱀도 "사진이랑 좀 다르신 것 같다"며 "되게 예쁘시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채정안은 "뱀뱀 너무 예뻐서 나도 사진을 봤다. 그런데 진짜 예쁘네"라고 화답했다.
채정안의 관심에 뱀뱀은 "너무 아침이라 상태가 좀 안 좋다"며 쑥스러워했다. 채정안은 턱을 괴고 뱀뱀의 얼굴을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뱀뱀은 채정안의 시선을 피한 채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웃음을 선사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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