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QS+이재현 결승타' 삼성, 두산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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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 11승2패로 극강의 모습을 이어갔다.
두산도 선발 조던 발라조빅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3패(2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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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4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64승2무52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4위 두산은 61승2무57패가 됐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 11승2패로 극강의 모습을 이어갔다. 또한 역대 포항구장 42승1무23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6패)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도 선발 조던 발라조빅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3패(2승)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2회 박병호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안타 후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재현의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원태인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최지광, 임창민, 이상민, 김대우, 김재윤이 9회까지 완벽하게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그 사이 타선은 7회 강민호, 8회 디아즈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섰고 그대로 경기를 끝맺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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