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로 차량 13대 침수‥토사유출 1건 발생

김현지 local@mbc.co.kr 2024. 8. 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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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차량 침수 2건과 토사 유출 1건이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으며,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는 토사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오전 8시부로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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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차량 침수 2건과 토사 유출 1건이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으며,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는 토사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은 총 42건으로 인명구조 2건과 안전조치 40건이 이뤄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태풍으로 현재 경주국립공원과 한라산국립공원 등 2곳의 47개 구간이 통제 중이며, 목포에서 율목으로 가는 선박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이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오전 8시부로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많은 비를 뿌린 뒤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879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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