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17년 샤이니와 함께 걸어온 길, 가장 자랑스러워"
조연경 기자 2024. 8. 20. 21:26
17년을 달려 왔지만 여전히 한계는 없다.
하이브랜드 주얼리 타사키(TASAKI)와 함께 매거진 엘르의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한 태민이 항상 새로운 시도로 물결 같은 파동을 일으키는 행보를 화보로 표현했다.
19일 발매된 미니 앨범 'ETERNAL'과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 등 새로운 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민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17년 차에도 유입되는 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정말이라면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태미은 "샤이니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이렇게 길게 활동하는 팀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의 진짜 추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 신곡 또한 10년 뒤에 사람들에게 추억의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아티스트로서 포부를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 샤이니의 탄생화인 '팬지꽃(Pansy)'이 등장했던 것에 관련해서는 "꽃말 자체가 제가 데뷔를 했던 순간을 의미하는 만큼, 어디에 소속되어 있든 항상 태민이라는 주체성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제 탄생화와도 같은 꽃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단단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새 출발을 알렸다.
태민은 9월 방영될 '로드 투 킹덤: ACE OF ACE'를 통해 단독 MC에도 첫 도전할 예정. 태민은 "고맙게도 많은 후배들이 저를 롤모델로 꼽아줬다. 남자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 내가 MC로 선다면, 나이가 들어 돌아봤을 때 상징적인 기억,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08년 데뷔 후 태민으로 이룬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태민은 "멤버들과 같이 걸어온 길 자체다. 정말 많은 걸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며 달려왔다. 이런 저희를 많은 분들이 유대감을 갖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이런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진심으로 감동을 안겼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하이브랜드 주얼리 타사키(TASAKI)와 함께 매거진 엘르의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한 태민이 항상 새로운 시도로 물결 같은 파동을 일으키는 행보를 화보로 표현했다.
19일 발매된 미니 앨범 'ETERNAL'과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 등 새로운 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민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17년 차에도 유입되는 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정말이라면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태미은 "샤이니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이렇게 길게 활동하는 팀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의 진짜 추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 신곡 또한 10년 뒤에 사람들에게 추억의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아티스트로서 포부를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 샤이니의 탄생화인 '팬지꽃(Pansy)'이 등장했던 것에 관련해서는 "꽃말 자체가 제가 데뷔를 했던 순간을 의미하는 만큼, 어디에 소속되어 있든 항상 태민이라는 주체성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제 탄생화와도 같은 꽃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단단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새 출발을 알렸다.
태민은 9월 방영될 '로드 투 킹덤: ACE OF ACE'를 통해 단독 MC에도 첫 도전할 예정. 태민은 "고맙게도 많은 후배들이 저를 롤모델로 꼽아줬다. 남자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 내가 MC로 선다면, 나이가 들어 돌아봤을 때 상징적인 기억,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08년 데뷔 후 태민으로 이룬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태민은 "멤버들과 같이 걸어온 길 자체다. 정말 많은 걸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며 달려왔다. 이런 저희를 많은 분들이 유대감을 갖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이런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진심으로 감동을 안겼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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