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운동 동참 잇따라....김우진 선수도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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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감소로 재고는 증가하고 가격은 떨어지는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충북농협을 중심으로 각계에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이 한창인데요.
충북이 배출한 신궁 김우진 선수가 모교인 충북체고에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충북이 낳은 신궁 김우진이 모교인 충북체고에서 쌀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충북농협은 김우진과 함께 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전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농촌의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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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소비 감소로 재고는 증가하고 가격은 떨어지는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충북농협을 중심으로 각계에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이 한창인데요.
충북이 배출한 신궁 김우진 선수가 모교인 충북체고에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채현석 기잡니다.
<리포트>
너무 익숙해서 가치를 알지 못하는 농업의 근간인 쌀.
소비 감소와 재고증가로 쌀값은 해마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도 시장 개입 축소 기조를 보이며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충북농협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충북이 낳은 신궁 김우진이 모교인 충북체고에서 쌀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현지에서도 거르지 않은 밥심이 컸다며, 후배들도 밥을 잘 먹고 더욱 정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후배들과 함께 활시위를 당기며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인터뷰> 김우진 /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2011년 충북체고졸업)
"모교 선수들이요. 지속적으로 영양소를 잘 맞춰서 밥을 좀 잘 먹어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들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택중 / 충북체고 양궁부 3학년 주장
"저도 급식이 삼시세끼 밥으로 나오는데 밥 열심히 먹고 훈련
열심히 해서 김우진 선배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김우진은 충청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쌀 1백20포대를 기증하고, 후배들의 점심 배식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황종연 /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우진 선수는 올림픽에서 3관왕이 되기까지 오랜 역경을 극복해 낸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래서 김우진 선수의 좋은 기운을 얻어서 쌀 소비도 잘되고 쌀값도 오르고 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덜어졌으면 해서..."
충북농협은 김우진과 함께 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전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농촌의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밥심! 쌀심!
CJB 채현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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