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엠폭스' 검역 감염병 재지정…검역 강화

임광빈 2024. 8.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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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다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에 따른 내일(21일)부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지역 8개 나라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를 방문한 뒤 발열이나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과 발진이 나타날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엠폭스 #검역감염병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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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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