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9월초 방한, 결정된 바 없어…언제든 만날 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초 한국 방문 의사를 표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측이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의사를 표명해왔다"며 "불출마 발표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있어 왔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며 "정해지는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지난 5월에도 한중일 참석차 방한
[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초 한국 방문 의사를 표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셔틀외교' 차원에서 만날 용의가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측이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의사를 표명해왔다"며 "불출마 발표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있어 왔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며 "정해지는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했다. 이어 같은해 5월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셔틀외교의 복원을 알렸다. 양국 정상은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지며 정상외교를 벌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라인야후 사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한일, 한미일 등 주요국과의 공조 방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